[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은 24일 지역 독지가가 기탁한 장학금 1000만원으로 ‘초·중학생 꿈을 지원하는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꿈지원 장학금’은 체계적인 진로선택능력 신장을 위해, 부모와 함께 꿈 실현 계획을 공모하여 장학금을 수여받게 되며, 96명의 학생이 공모해 최종 심사결과 초·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꿈지원 특별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공모는 꿈 발표 관련분야의 멘토와 연계한 ‘토·티와의 만남’ 문제해결력 및 협업력 강화를 위한 ‘주제선택 진로활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12월에는 결과 보고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꿈지원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설계뿐 만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당당함을 배우며 실천하는 학교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며 “순천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독지가는 물론 꿈지원 멘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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