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진로코칭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진로코칭은 자녀가 살아갈 미래시대에 대비해,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진학 결정을 위한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의 PAT 부모양육태도검사(부모보고용, 자녀보고용), MBTI 성격유형검사, U&I 진로탐색검사, MMTIC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진로코칭 삼당 프로그램 운영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또 검사 결과를 분석한 후 자녀의 기질과 강점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별 심층상담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정란 순천휴심리상담센터장은 “학부모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내기 학부모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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