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북부소방서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5일간 열리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관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는 행사 개막전 전시시설물 설치공사에 대한 현장 확인과 소방시설의 정상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개방 등 피난시설 관리실태, 피난안내도 비치 등 지도를 위해 오는 27일 사전점검에 나선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또한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막식 행사에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급차 배치와 소방CP를 운영하며, 일일 2회 이상 전시장 주변 화재예방 순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휴머니티(HUMANITY)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시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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