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등행사 통해 시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 중요성 인식하는 시간 될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에너지 절약 마을 추진 협의회와 함께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소등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오카리나 연주, 댄스, 청소년 에너지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 등 기념행사와 함께 스피닝, 물난타 공연으로 시원한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안산시가 9월 22일 에너지의날 기념식에 소등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안산시]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안산을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한 유공단체와 개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안산 출신 개그맨 강성범과 정승환을 에너지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 당일 문화 광장 주변 상가에서 시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 하이라이트인 소등행사는 저녁 9시부터 10분간 미리 신청한 약 5만여 가구에서 진행되며, 행사 사무국에 소등행사 참여 인증샷을 보내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왕수 시 에너지정책팀장은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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