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명절 대목을 맞아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1일까지 한 달간 농수특산물을 최대 47% 할인하는 온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선물 대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특판행사는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펼쳐진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한우, 전복, 굴비, 한과 등 총 397개 제품이 대상이다. 최대 47% 할인행사를 한다.
도에 따르면 1만~2만 원 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 대의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전남도는 ‘추석선물 대잔치’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전국 9000여 시·군·구 및 공공기관에 구매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8월 말까지 지역 농수축산물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 정보를 담은 ‘전남 농수특산물 우수브랜드 홍보책자’를 만들어 전경련 회원사, 전국 기업체, 호텔, 출향인사, 전통시장, KTX 역사 등 총 2900여 개소에 4000 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 선물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고향의 정이 가득한 우수 농수특산품으로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식품 마케팅에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