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는 달’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소설 ‘홍천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SBS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홍천기’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드라마화를 공식 발표한 지 3년 만이다.
[사진=파란미디어] |
드라마 제작은 ‘황금의 제국’ ‘원티드’ ‘시크릿 마더’ 등을 연출한 박용순 PD가 맡는다. 작가는 미정이다.
‘홍천기’는 사료에 짧게 기록된 조선시대 유일한 여성 화사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경복궁에 입성한 절세미인 여화공 홍천기와 시력을 잃었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는 관상감 하람, 아름다움을 사랑한 풍류객 안평대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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