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3일 새벽 4시23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가락마을 17단지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서 충전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충전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 차량이 전소되고 충전시설 일부가 불에 탔다. [사진=세종시] |
이에 소방대원들이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36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아파트 주민 20여명도 불에 놀랐으나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재산피해는 충전중이던 전기차가 전소됐고 충전시설의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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