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유서남겨, 극단적 선택 추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경주경찰서는 최학철 전 경주시의회 의장이 8일 오전 8시쯤 경주시 안강읍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 전 의장이 발견된 곳은 어머니 산소 주변이며 집에서 나서기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의장은 경주시의원과 경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을 지냈으며 2014년 경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경주시장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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