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완주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사업 예산을 후원받아 봉동읍 구미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달간 총 6곳의 마을 경로당을 찾아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가 한 달간 찾게 될 경로당은 구이면 상학경로당, 소양면 원당부녀회, 이서면 남양사이버아파트 경로당, 용진읍 신당마을, 경천면 신덕마을 경로당 등이다.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청] |
교육은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실제 강의를 하고 있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의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현장에서 다문화 음식체험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 모국의 특성을 살린 생필품들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며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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