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2일 공근면 꿈꾸는 풍뎅이 체험마을에서 '2019년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추진한다.
1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기후캠프 대생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4학년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숲의 소중함을 주제로 들꽃으로 만드는 친환경제품(벌레퇴치제·샴푸), 친환경음식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40명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정윤철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후캠프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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