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 55억원 돌파...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추석명절 기념 5% 특별할인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7일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도내에서 최대 발행규모인 150억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해남사랑 상품권 [사진=해남군] |
상품권은 군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미용실, 병원, 약국, 서점, 전통시장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맹점 지정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후 현재까지 판매액 55억원을 넘고, 가맹점도 2200개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해 해남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시행된다.
해남사랑상품권은 농·축협 및 광주은행, 해남신협, 우리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등 9개 금융기관 35개 지점에서 행사기간 5% 할인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1인당 연 400만원까지 할인 구매를 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 및 해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