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6․25참전유공자 초청행사 실시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29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주문진해수욕장 보훈캠프(Beach Camp) 행사장에서 6․25참전유공자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29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주문진해수욕장 보훈캠프(Beach Camp) 행사장에서 6․25참전유공자 초청행사를 가졌다.[사진=강원동부보훈지청] |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한 정부기념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당시 국가를 지켜낸 역전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공헌에 감사드리고 전우애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릉지역 6․25참전유공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문진 해수욕장에 준비된 해변 보훈캠프에서 전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식당에서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 준비한 오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초청행사가 열린 해변 보훈캠프는 주문진해변을 찾는 보훈가족들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와 편의를 제공해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고 호국보훈의 달 연장선으로 피서객을 대상으로 보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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