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제10차 정례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현안을 놓고 기자들과 대화에 나선다. 이 대표는 기자 브리핑을 가지지 않는 대신 매월 정례적 성격의 간담회를 열어왔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일본·러시아 등과의 갈등 국면에 대한 추가 대책 △북한의 미사일 도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7월 임시국회 일정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등 21대 총선 준비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야 3당 교섭단체는 29일 오후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해·북한 미사일 도발·일본 수출 규제 강화조치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정부 업무 보고를 받고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 7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또 30일부터 추경 심의를 재개하고 오는 8월 1일 본회의에서 합의사안을 처리키로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2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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