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강천산이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갖추고 다음달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가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일 본격 야간 개장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순창 강천산의 화려한 야간조명 모습 [사진=순창군청] |
개장날인 1일 오후 3시부터 강천산 1주차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특설무대에서는 하모니카와 댄스, 여성합창단,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진다.
총 3부로 진행될 이번 야간개장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황숙주 순창군수의 개장선언과 함께 퓨전국악공연단체인 나니레를 초청해 애절한 목소리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밤 8시부터는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강천산 단월여행`인 야간산행에 들어간다.
‘강천산 단월여행’을 주제로 한 야간산행의 가장 큰 재미는 산책로 주요지점마다 조성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구경하는 데 있다. 여기에 곳곳에 AR기술을 활용한 포토존은 적룡과 청룡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장 당일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본격 개장과 함께 야간 개장은 올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만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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