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 처에게 욕했다며 회사 여성 동료를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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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
김해서부경찰서는 A(50)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30분께 김해시 한 회사 기숙사에 침입해 회사 동료 B(49.여)를 둔기를 머리를 내리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 소재를 추적 중 김해시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점심 먹던 중 전 처를 욕하자 앙심을 품고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CCTV가 없는 장소를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