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투자유치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해룡일반산업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한 전남도 보조금 교부결정이 끝남에 따라 시 조례에 따라 심의를 했다고 23일 전했다.
대상기업은 지난 1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해룡산단에 37억원을 투자해 H빔가공 등을 제조하는 ㈜아주스틸과 대형특장차 및 건설장비 등 매매·제조하는 기업으로 47억원을 투자해 현재 공장 착공단계에 있는 (주)천지특장 이다.
투자기금 심의위원회 [사진=순천시] |
심의 결과 토지분양가의 30%에 해당하는 입지보조금으로 ㈜아주스틸은 3억2700만원을, ㈜천지특장은 3억3000만원을 시·도비로 각 50%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2013년 포스코 입지보조금 지급 이후 6년 만에 지원하게 된다.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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