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2019년 상반기 관할 구역인 순천, 구례군에서 176건의 화재와 인명피해 2명, 9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상반기에 비해 화재건수는 19%(28건), 재산피해는 4억900여만원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야외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나타났다.
순천소방서 전경 [사진=순천소방서] |
화재원인 별로는 부주의(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122건, 기계 23건, 전기 16건, 방화의심 10건 순이며, 발생 장소는 비주거건물 44건, 기타야외 39건, 주택 37건, 임야 36건, 차량 20건순으로 발생했다.
강상언 현장지휘단장은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화기취급 및 야외 소각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물놀이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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