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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산적 복지 위한 자활사업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19년07월22일 13:41

최종수정 : 2019년07월22일 13:41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읍·면·동 자활업무 담당자들이 자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자가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가입자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자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업무 연찬 및 설명회 [사진=순천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수급자들이 금융자산을 마련함으로써 탈수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네 가지 유형이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3년간 월 10만원(5만원)을 저축하고, 가구여건에 따라 최대 약 2556만원(최저 1332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가구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1 매칭지원으로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로 3년간 월 10만원(5만원)을 저축하고, 지원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1620만원(최저 1260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으며,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가구 근로참여 청년(15세~39세)으로 본인 소득에 비례하여 최대 2145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다.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수급자가 탈수급돼,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사회복지과 (749-6262)로 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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