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여름철 악취로 인해 군민들이 생활환경에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을 출범하고 24시간 악취 방제체제 마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은 4명으로 구성되며 부안읍 악취실태조사 악취지도를 기반으로 부안읍 일원 악취발생 주요지역의 일일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악취발생시 차량을 이용해 악취제거제 살포 등의 방제조치로 악취확산을 원천차단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부안군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 모습[사진=부안군청] |
또한, 매년 봄·가을 영농철에 발생하는 미부숙된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민원에 대해서도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을 적극 활용하여 주·야간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인근주민들의 생활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분뇨법의 퇴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미부숙된 퇴비사용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