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력·실무 겸비한 탁월한 행정가…전남도와 상생발전 ‘가교’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제28대 김종기 신임 장성부군수가 18일 취임했다고 19일 전했다.
장성군은 김 부군수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명장 수여와 간부공무원 상견례로 취임행사를 간소화했다. 행사를 마친 김 부군수는 첫날부터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유두석{좌) 장성군수와 김종기(우) 부군수 모습 [사진=장성군] |
김종기 부군수는 전라남도 광양 출신으로 1986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전남도청에서 F1 조직위원회 기획행정팀장과 의회사무처 총무담당, 정책기획관 기획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과 산림자원연구소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행정가라는 평을 얻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장성부군수를 맡아 영광스러우나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해 유두석 군수,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부군수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7기 2년에 접어든 지금은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그간의 계획들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러한 때에 김 부군수님과 같은 인재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우리 군의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저와 공직자 모두가 김 부군수님과 완벽하게 한 팀을 이뤄, 옐로우시티 장성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