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6일 거창지역자활센터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창군과 자활센터가 통합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거창군청]2019.7.17 |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자활의 활력소, 통합건강비타민’은 오는 18일부터 9월 6일(8주간 총16회)까지 운영된다. 또 회원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만성질환관리, 정신건강 등 흥미롭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회성 교육이 아닌 요리 실습,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등 보건소 내 타 사업 연계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후원 업체 연결 등 지역사회 내·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함께 누리는 지역 공동체 도모에 힘 쓸 계획이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자활센터 회원들의 건강 충전과 자활 의욕을 높여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된다"면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용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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