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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년 대만 총통선거 '차이잉원-한궈위' 2파전으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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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타이밍 전 폭스콘 회장,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내년 1월 대만의 차기 총통선거가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총통과 최대 야당 중국국민당(국민당) 한궈위 가오슝시(市) 시장의 대결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민당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형식의 당내 총통후보 경선(5명 참여)에서 한 시장이 44.8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궈위 대만 가오슝시 시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한 시장은 오는 28일 국민당 전당대회에서 정식 총통 선거 후보로 지명되는 절차를 남겨뒀지만, 사실상 국민당 총통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작년 11월 가오슝시 시장 선거에서 "가오슝 시민을 더욱 잘살게 하겠다"고 어필한 한 시장은 서민적인 말투를 통해 기존 정치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던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 시장은 작년 12월 시장 취임한 뒤로 친(親)중국 행보를 보이며 가오슝시의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차기 총통 선거에서도 '경제활성화'를 의제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한 시장의 친중 행보에 대한 우려가 만만치 않다. 그의 경제활성화 의지를 기대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가 지나치게 돈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유권자들 사이에서 나온다.

한 시장은 '92년 합의('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를 인정하고, '대만 독립' 움직임에는 반대한다는 국민당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같이 대만 2대 정당의 후보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 11일 치러질 총통 선거가 차이 총통과 한 시장의 2파전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민진당 역시 여론조사 방식으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차기 총통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로이터는 "한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차이 총통에게 직접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표현했다.

국민당 경선에 참여한 궈타이밍 전 홍하이정밀공업그룹(폭스콘) 회장은 27.7%(2위)를 기록해 낙선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그가 국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궈 전 회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국민당 지지자들의 표가 갈려 차이 총통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수 있다.

무소속으로 입후보하려면 전체 유권자 가운데 1.5%(약 28만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대만 폭스콘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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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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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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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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