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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이잉원, 민진당 경선서 승리...2020년 재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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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 오는 19일 공천후보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민주진보당(민진당) 경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대만 영자신문인 타이완뉴스와 AP뉴스 등 주요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줘룽타이(卓榮泰) 민진당 주석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차이잉원 총통이 민진당 경선에서 35.7%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의 뒤를 이어 라이칭더(賴清德) 전 행정원장이 27.5%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인 포모사TV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선거에서 승리한 뒤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줘룽타이 민진당 주석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우리는 대만 국민을 위한 가장 강력한 후보를 내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경선이 마무리됐으니 이제는 당이 통합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유선 및 무선 전화를 통해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저녁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다. 민진당 중앙집행위원회는 오는 19일 차이잉원 총통을 민진당 공천후보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차이잉원 총통은 2016년 총통선거에서 승리하며, 대만 역사상 첫 여성 총통으로 등극했다. 당시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 경제 개혁과 중국 본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총통은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에서 친중 성향의 국민당에게 패배하며,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올 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과의 평화적 통일을 강조한 데 강경하게 대응하면서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였다. 시 주석은 올 1월 2일 '대만 동포에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을 맞아 행한 기념연설에서 대만 독립이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야당인 국민당의 경선은 오는 7월 치러진다. 대만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리는 폭스콘의 궈타이밍(郭台銘·테리 궈) 회장이 국민당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은 국민당 대선 후보와 오는 2020년 1월 치러지는 총통선거에서 대결을 펼친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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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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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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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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