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관내 해수욕장 5개소가 오는 13일 일제히 개장, 내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변산과 모항, 위도, 격포, 고사포 등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부안군 관내 해수욕장 5개소 오는 13일 일제 개장한다. 격포해수욕장 전경[사진=부안군청] |
또한 주변에 새만금방조제와 채석강, 적벽강, 내소사 등 관광명소가 밀집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콘도와 펜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족단위 여름휴가 휴양지로 많이 찾고 있다.
부안군은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전 백사장 토양과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했으며 개장기간에는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74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해경과 소방서, 해병전우회, 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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