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조이호 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제20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국회 예결위는 오는 12일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사상 최초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2020년 예산안을 심사한다.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사진=홍철호 의원실] |
홍의원은 국회 예결위 간사로 활동했던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예결위원에 선임됐다.
홍 의원의 이번 예결위원 선임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파주 고속도로’, ‘국도48호선 누산-제촌 확장’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지역 주민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또 지역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각종 교통대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 의원은 “경기 서북권을 책임지는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동안 낙후된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통대책과 함께 신도시 자족기능과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반영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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