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2019년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주관하고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김포여성의전화에서 후원한다.
경기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자료=김포시) |
3일에는 국악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시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지사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이어서 기념식 행사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 양성평등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김포시민 정책 발언대가 70분간 있을 예정이다.
또한 4일에는 2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아동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의 양성평등과 여성독립운동을 주제로 도산 안창호와 이혜련 부부의 독립운동과 김포시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지사의 독립이야기 특강이 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 가족사랑 엽서쓰기, 경력단절 여성 취업상담 등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김포아트홀 전시실에서는 김포시 여성인물 재조명을 위한 김포시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특별기획 전시회가 진행 중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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