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수리수리협동조합’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2019년 제1차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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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시청] |
9일 시에 따르면 수리수리협동조합은 자주, 자립, 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청년 사업가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지정된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 사업화지원 심사와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심사 시 가점 부여, 융자한도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리수리협동조합은 지난달 도계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사업에 참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도 지원조직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조합은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계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