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행락철 대비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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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도·점검은 여름 행락철 야영장 이용 증가와 인파로 오수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수역 수질오염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행락객들이 많이 붐비는 민간야영장 10개소다. 점검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설치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전원을 끄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이행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계도 등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운영∙관리 기준 위반자는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을 찾는 행락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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