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자연경관심의위원회 현지조사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한 설악산 오색캐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본안 보완서 검토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양양오색케이블카 상층부 조감도.[뉴스핌DB] |
4일 군에 따르면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보완서 검토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오색삭도 사업 예정 부지에서 원주지방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자문단의 현지 실사가 이뤄졌다. 오는 8일에는 자연경관심의위원회 현지 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경관심의위원회는 원주지방환경청, 자연경관위원, 양양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청봉에서 한계령 방향(1.2km), 중청봉에서 대청봉(500m) 왕복 구간인 정상부와 오색지구에서 한계령탐방지원센터(8.5km)의 하단부 구간을 확인한다.
다음 달에는 환경영향 갈등조정협의회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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