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서부소방서는 3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소방공무원과 경기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12일 개막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시설에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와 부서위치 등 경기장시설 맟춤형 사전훈련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이 합동으로 방수하는 사진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
훈련은 건물구조 숙지와 화재취약요인 확인, 소방차량 경기장내 부서 적정위치 선정, 대원별 담당업무 부여 및 자위소방대 초동대응 및 인명대피 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대회관련시설을 안전점검 했다”며 “소방훈련을 통한 안전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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