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의령군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12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커피·빙과·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2019.4.18. |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찰비계곡, 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커피· 빙과·음료류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편의점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구, 용기, 세척, 소독 관리 여부 △여름철 상온 보관 식품을 얼려 팔거나 냉동 제품을 냉장 판매 여부 등이다.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에 식중독 예방 등 업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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