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올해 순천만국가정원 300만 번째 방문객이 7월 3일 오전 12시경 입장했다. 이는 지난해 545만 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의 3백만 번째 손님은 8월 18일에 입장한 것에 비해 46일이나 빨랐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시의 적극적인 순천방문 홍보활동에 힘입어 방문객이 증가하기도 했지만, 올 상반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품격의 ‘봄꽃향연’과 세계가 함께 하는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등 다양화와 차별화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전경 [사진=순천시]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7월 19일~ 8월 25일까지 ‘물빛축제’가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물빛축제는 38일간 워터라이팅쇼, DJ치맥페스티벌, 라이트가든등 무더운 여름밤 시원함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연말까지 관람객 600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며“뜨거운 여름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물빛축제와 함께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 온 무더위를 맞아 동문 꿈틀정원 물놀이장과 서문 습지센터 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개장 운영 중에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