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빅스타가 데뷔 7년 만에 공식 해체한다.
1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빅스타 멤버 필독, 성학, 주드가 7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계약만료를 앞두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계속 논의했고, 심사숙고 끝에 계약 종료와 함께 7년간의 빅스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알렸다.
빅스타는 지난 2012년 싱글 'BIGSTART'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까지 다수의 곡을 내며 활동했으나 7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현재 군 복무로 브레이브와 계약 기간이 남은 멤버들은 향후 활동을 논의 중이다.
[사진=빅스타 인스타그램] |
다음은 빅스타 해체와 관련한 브레이브 입장 전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빅스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빅스타 멤버 필독, 성학, 주드가 7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됩니다.
멤버들은 계약만료를 앞두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하였고, 심사숙고 끝에 계약 종료와 함께 7년간의 빅스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다만, 군 복무로 인해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필독, 성학, 주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7년간 빅스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앞둔 빅스타 멤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