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가 1일 군입대한다.
도경수는 1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소속사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 뜻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도경수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이후 두 번째로 군입대하게 됐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6세인 도경수는 본인의 의지로 다른 멤버들보다 조금 빠르게 군복무하게 됐다.
군입대 전 도경수는 팬클럽 사이트에 자필 편지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잠시간 안녕을 고했다.
한편 도경수는 이날 오후 6시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를 발표한다. 군입대 당일 발매하는 이번 신곡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로,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메시지를 담았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