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의 순환적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올해 첫 시범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진대회 참가부문은 공동주택, 영농단체, 학교, 군부대 4개 부문으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보유 영농단체, 전교생 20명 이상인 초‧중‧고등학교가 참가 대상에 해당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경진대회는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 영농폐기물(영농단체)의 수집량 및 분리배출상태, 재활용가능자원 수거함 설치 여부, 분리배출 촉진활동 등 환경 전반에 걸쳐 평가하며 연말 우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금을 지급한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및 대표자 신분증 사본 등 필요서류를 갖추어 다음달 31일까지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재활용률 향상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이번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경진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