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줄포만 갯벌습지보호지역에 대해 ‘찾아가는 갯벌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부안원광 백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갯벌생태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아동기관 등을 부안군 명예습지생태안내인들이 찾아가 갯벌생태인형극으로 진행하며 갯벌생물과 갯벌 보호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줄포만 갯벌습지보호지역 홍보 찾아가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부안군청] |
‘찾아가는 갯벌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자세한 생태해설과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줄포만 갯벌 생태계의 우수성과 습지보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눈높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줄포만갯벌생태공원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부안 줄포만 갯벌은 지난 2006년 해양수산부가 제6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그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10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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