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스콤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구청 등과 함께 '2019 IT 벤처 스타트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콤이 단독 후원해 개최하는 첫 박람회로, 2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 홍보 등을 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스타트업 페르소나는 코스콤이 발굴한 벤처기업으로,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우수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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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제1회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우수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상을 수상한 페르소나. [사진=코스콤] |
페르소나 관계자는 “현재 15명의 젊은 인재들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인공지능 전문가를 포함해 젊고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사전 이력서 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1대1 심층면접을 거쳐 실제 바로 채용될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메이킹 기법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평소에 궁금했던 취업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코스콤은 이번 취업박람회와 별개로 핀테크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핀셋’은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대출다이어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대 후반의 젊은 직원 15명을 채용했다. 추후 서비스 혁신을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혁신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스타트업도 수시로 인재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 구직자들이 구글과 아마존을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에서 도전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남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