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위해 139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 김해시 칠산서부동 화목들녘 농업경영인 김해지역회 김점구 회장의 볏논에서 김해평야 첫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해시청 제공] 2019.4.25. |
분야별로는 △완효성 비료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 기반확충 분야에 53억원 △쌀소득보전 직접지불금 등 소득보전과 경영안정 분야에 55억 △가야뜰 쌀 광고비 지원 등 소비촉진과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 6억원 △친환경 농업 분야에 2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표 품종 육성 등 명품 브랜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원, 완효성 비료 지원, 고품질 쌀 시범단지 조성, 가야뜰쌀 광고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재배 특성에 잘 맞고 맛이 우수한 영호진미 품종의 계약재배로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농협은 양질의 농산물을 확보함으로써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석동원 김해시 농축산과장은 "최소비 트렌드 변화로 쌀 소비 감소가 쌀 산업의 위축 요인이 될 수 있으나 고품질 명품쌀 생산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김해 쌀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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