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핑거, '말만해 AI·영수증 OCR' 베타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ERP 업계 최초 LLM 기반 전표 자동화 구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aaS(Service as a Software) 플랫폼 전문기업 핑거는 LLM 기반 전표 자동화 기능인 '말만해 AI(Beta)'와 '영수증 OCR(Beta)' 기능을 자사 ERP 제품에 새롭게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핑거가 서비스 중인 파로스ERP와 스텔라ERP는 삼일PwC와 함께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회계·자금·인사 등 핵심 경영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실무 중심 ERP 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개된 '말만해 AI'와 '영수증 OCR'은 모두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표 생성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말만해 AI'는 국내 ERP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LLM 기반 챗봇형 전표 자동 생성 기능이다. 사용자가 거래 내용을 일상적인 문장이나 단어 형태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이해해 거래일자, 금액, 계정과목, 거래처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전표를 생성한다. 불완전한 문장이나 일부 오타가 포함된 경우에도 거래 맥락을 파악해 주요 정보를 정확히 추출할 수 있어, 생성형 AI의 활용도를 실무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사진=핑거]

함께 제공되는 AI 기반 영수증 OCR 기능은 종이영수증이나 외부 결제 내역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영수증을 판독해 거래 정보를 자동 인식하고 전표로 연계한다. 기존 수기 입력이나 단순 스캔 수준을 넘어 계정과목 판단·분개·전표 생성까지 자동 처리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전자 수집이 어려운 개인 결제나 간이영수증 등 외부 결제 내역의 수기 입력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대비, 업무추진비 등 계정과목 판단이 까다로운 거래의 경우에도 AI가 거래 목적과 맥락을 분석해 적절한 계정과목을 자동 추천함으로써, 사용자 판단 부담과 입력 오류를 최소화하고 회계 처리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전표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1인 기업이나 회계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ERP 사용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핑거는 향후 '말만해 AI'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적격증빙 자동 연계 기능을 1분기 내 적용할 예정이다. 전자세금계산서, 카드전표 등 적격증빙을 자동으로 조회·첨부해 전표 생성부터 증빙 관리까지 AI 기반 통합 자동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자동화 기능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와 공제신고서의 PDF파일을 업로드하면 공제 항목 입력부터 세액계산, 전자신고 파일 생성까지 연말정산 전 과정을 ERP 내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AI 기반 전표 자동화는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회계처리가 필요한 기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업무편의 중심의 ERP 혁신을 통해 반복업무를 자동화하고 예측분석 기반의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만해 AI'와 '영수증 OCR' 기능은 파로스ERP와 스텔라ERP 일부 메뉴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신규 가입 고객은 전 기능을 2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