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체회의 열어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적절했는지 논의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전주 상산고 논란' 등에 대한 현안을 질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가 적절했는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26 yooksa@newspim.com |
지난 20일 전북교육청과 경기교육청은 각각 전주 상산고와 안산 동산고에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통보했다.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은 교육 자율성이 침해됐다며 반발했다. 정치권도 교육청의 결정이 독단적이라며 문제 삼았다.
한편 국회 일부 상임위원회에 선별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자유한국당은 이날 교육위 전체회의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