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4일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동해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청] |
이날 정례회는 최재석 의원의 ‘소셜밸류 운동과 행정의 역할’ 10분 자유발언과 임응택 의원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급 격상을 위한 건의안’을 청취했다.
최재석 의원은 “기업이 환경문제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에 놓는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감독관청의 올바른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과 시의회,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하여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응택 의원은 “일본과의 독도영유권 문제 등 동해안권의 해양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관할 면적이 가장 넓으면서도 직급은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낮은 경무관으로 편제돼 있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인접국과의 원활한 협상을 통한 실질적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직급을 치안감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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