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뱀부항공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초에는 미국행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VN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뱀부항공의 모회사 FLC그룹의 '2019 주주총회' 의사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베트남항공과 비엣젯항공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 직항노선 개설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2월 미 연방항공국(FAA)은 베트남이 국제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면서 베트남 항공사들의 미국 직항노선 개설을 허용했다.
뱀부항공은 지난 2월 첫 비행을 한 신생 항공사다. 현재 10개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7개의 국내 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제선으로는 일본과 한국이 있다.
베트남 뱀부항공의 에어버스 A321 여객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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