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농협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20일 대구농협 목요직거래장터에서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대구농협이 20일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사진=대구농협] |
양파 작황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양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양파소비촉진을 위해 범농협이 뜻을 모은 행사로써 목요직거래장터 방문 고객들에게 1.5kg의 햇양파를 무료로 나눠줬다.
대구농협은 6월말 본격적으로 관내 양파가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햇양파 직거래 특판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지 가격 지지를 위한 정부 수급안정 사업 참여 및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한 판로 개척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관내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대구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연중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로 관내 산지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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