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소득과 관계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청년배당 1~2분기 신청기한이 오는 30일 종료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신청대상자는 1분기 미신청자(1994.1.2.~1995.1.1일생)와 2분기 지원대상자(1994.4.2.~1995.4.1.일생)로 현재 신청대상자 1766명 중 641명으로 36%의 저조한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특히 1분기 신청대상자 중 지난 1994년 1월 2일~1994년 4월 1일생 청년은 이번 2분기 신청기한인 오는 30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시는 매분기 신청이 원칙인 청년배당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우편, 문자, SNS, 기관단체 회의 등 모든 홍보방안을 강구해 신청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청년배당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들이다.
소득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청년배당 신청은 신청일 기준 현재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청년배당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가족여성과 아동청소년팀(031-678-2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