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은 '엑스칼리버'가 화려한 캐스팅과 웅장한 스케일, 아름다운 음악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 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보여줬다.
이날 아더 역의 배우 카이와 랜슬럿 역의 배우 박강현은 ‘혼자서 가’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칼싸움 액션을 펼쳐보였다.
한편 카이는 앞선 프리뷰 공연에서 약간의 실수로 얼굴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는 "작은 일을 통해 앞으로 배우들이 좀 더 무대에서 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저 역시도 집중하며 공연을 이끌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