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순천시가 13일 전라남도 ‘공공기관-중소기업간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2018년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우수 지역제품 구매촉진과 중소기업인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됐다.
2019 전라남도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사진=순천시] |
순천시는 지난해 2341억원 상당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인증 제품 △여성기업 제품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 등에서 높은 실적을 보였다.
시 기업지원팀 관계자는 “관내 공공기관들이 중소기업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공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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