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1일까지 하니움에서 교육...사이버 교육도 병행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19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20세(1999년생)에서 만 40세(1979년생) 이하의 지역민방대와 직장민방위대 1~4년 차 대원, 지역 민방위대장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화순군 민방위 교육 모습 [사진=화순군] |
민방위 임무와 국가안보의 중요성 등 이론교육, 응급처치·자연재해·핵과 화생방 등 실기교육 등 민방위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필수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기본교육 소집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장에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군은 올해부터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교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사이버 교육은 지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행한다. 해당 민방위 대원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 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으로서 임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교육대상자는 교육에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