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및 장애인등급제 개편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도우미와 장애인주차구역 계도요원으로 동행정복지센터, 구청, 복지관 등에서 근무 중인 장애일자리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대전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및 장애인등급제 개편 관련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
주요 내용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 및 복무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등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개편되는 장애인등급제 개편 관련 장애인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제도 시행을 위한 최종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계속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장애인등급제 개편이 우리 대덕구 장애인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올해 취업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14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5개 유형의 사업을 발굴, 장애인 135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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