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 사랑방에서 코나아이(주)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과 관리,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한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5일 대덕e로움 발행에 따른 모든 제반 준비를 완료하게 됐다.
5일 대전 대덕구청 사랑방에서 정여택 대덕구 에너지경제과장, 송권의 대덕구 경제복지국장, 변동훈 코나아이 이사, 김상중 코나아이 차장(왼쪽부터)이 대덕e로움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덕구청] |
코나아이는 2차례 공개모집 공고에서 단독으로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대덕e로움 발행 및 관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에 대한 운영대행사가 선정된 만큼 오는 7월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발행하는 대덕e로움이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e로움은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의 지역화폐로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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