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안성시 청소년 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1인 1드론 키트를 제공하며 조립부터 스로틀, 러더, 엘리베이터, 에일러업, 플립 등 실습 및 필수이론까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선수증까지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이며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48명(초24명, 중24명)을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캠프에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캠프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이 밖에도 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스쿠버다이빙, k-pop, 영어, 중국어 캠프도 운영될 예정으로 모든 캠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통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031-670-3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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